▲ 김경수 대전고검장 |
▲ 황철규 대전고검 차장 |
▲ 이건주 대전지검장 |
▲ 오광수 청주지검장 |
▲ 정용선 대전경찰청장 |
▲홍성삼 충북경찰청장 |
▲ 백승엽 충남경찰청장 |
대검찰청의 마지막 중앙수사부장인 김경수(53ㆍ사법연수원 17기) 검사가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에 임명됐다.
법무부는 오는 10일자로 김 부장을 대전고검장에, 황철규(49ㆍ사법연수원 19기) 안산지청장을 대전고검 차장에, 이건주(50ㆍ17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을 대전지검장에, 오광수(53ㆍ18기) 대구지검 1차장을 청주지검장으로 발령했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김 고검장은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법무부 검찰 3과장,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 대검 홍보기획관ㆍ대변인, 수원지검 2차장, 인천ㆍ부산지검 1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ㆍ차장, 전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서울 출신으로 명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황 차장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주UN대표부 법무협력관, 대전지검 부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ㆍ국제협력단장ㆍ세계검찰총장회의 준비기획단장, 국제검사협회(IAP) 집행위원, 서울동부지검 차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 출신으로 인천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지검장은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안산지청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를 나온 오 지검장은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부산지검 2차장, 안산지청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영렬 대전고검 차장은 전주지검장, 조성욱 대전지검장은 서울서부지검장, 공상훈 대전지검 차장은 부산고검 차장, 신경식 청주지검장은 광주지검장으로 이동했다.
지방경찰청 인사에서는 대전, 충남ㆍ북청장 모두 충남 출신이 포진했다.
지난 5일 치안감 인사에서 신임 대전경찰청장에 정용성(49ㆍ경찰대 3기) 본청 생활안전국장, 충남청장에 백승엽(51ㆍ경찰대 1기) 청와대 치안비서관, 충북청장에 홍성삼(50ㆍ경찰대 1기) 중앙경찰학교장이 임명됐다.
당진 출신인 정 청장은 대전대신고와 경찰대를 졸업한 후 당진서장과 서울 서대문서장, 본청 기획조정과장ㆍ정보심의관, 충남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예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경찰대를 나온 백 청장은 대구 달성서장, 경기 시흥서장, 서울 서대문서장, 충남청 차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했다.
공주 출신인 홍 청장은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공주서장과 서울청 교통지도과장, 마포서장, 대전청 차장,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거쳤다.
한편, 박상용 대전청장은 경찰교육원장, 윤철규 충남청장은 강원청장, 구은수 충북청장은 본청 외사국장으로 이동했다.
윤희진ㆍ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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