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노홍철, 하하,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등 '무한도전' 출연진 전원은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 출연을 확정짓고 7일 촬영에 들어간다. 싸이와 '무한도전' 팀의 깊은 인연이 신곡까지 이어진 것이다.
싸이는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특집에 참여하면서 멤버들과 인연을 맺었다. 이 인연으로 유재석과 노홍철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노홍철은 '엘리베이터가이', 유재석은 '옐로우 보이'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있던 ABC방송사 주최 '딕 클락스 뉴이어스 로킨 이브' 무대에는 싸이와 함께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직접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들이 미국을 방문해 공연에 참여하는 모습은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도 등장한다.
'강남스타일'을 만든 조수현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젠틀맨'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서 첫 공개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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