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6~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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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6~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국악의 미래 한자리에

  • 승인 2013-04-04 14:02
  • 신문게재 2013-04-05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2013년 제21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국악협회대전시지회(지회장 박근영)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회의장상(1점), 교육부장관상(1점), 문화교육관광부장관상(4점), 대전시장상(4점), 대전시의회의장상(4점), 대전시교육감상(4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상(5점),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18점),(사)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장상(23점), 기타 대회장상이 다수 시상된다. 이와 함께 시상금도 일부 부상으로 지급한다.

21세기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경연부문은 4개부문으로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장애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경연종목은 9개종목으로 관악, 현악, 가야금 병창, 무용, 판소리, 판소리 고법, 민요, 정가, 풍물 개인놀이 등이 경연된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2011년부터 장애인부를 신설, 장애로 인해 아직도 우리사회의 소외 계층으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타고난 본인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새로운 희망속에 이들 전국의 장애인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펼쳐주며, 장애국악인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본 대회를 계기로 장애를 극복,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우리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서 우리음악이 좋아 아마추어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국악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판소리, 판소리 고법, 민요 종목에 대한 신인부가 신설됐다.

참여인원은 참가자, 관람자, 대외 종사자 등 약 1000명으로 추정된다. 대회 문의 전화 지회 사무처 (042)256-4958.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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