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LH가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서 분양예정인 공공아파트는 모두 5737가구로 집계됐다.
대전 833가구를 비롯해 세종 2605가구, 충남 1403가구, 충북 896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대전에서는 LH가 노은3지구 A1과 B2블록에 각각 전용면적 51·59㎡형 655가구와 74·84㎡형 178가구를 6월 중 각각 공급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종시에서는 6월 중 LH가 세종시 1-1생활권 M10블록에 982가구, 1-3생활권 M1블록에 1623가구 등 2605가구의 공공아파트를 분양한다.
규모는 두 단지 모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충남에서는 내포신도시와 논산에서 공공아파트가 각각 공급된다.
LH가 오는 6월 내포신도시 RH7블록에 들어설 전용면적 84㎡형 공공아파트 543가구를 분양한다.
LH는 또 논산 내동2지구 B1블록에 전용면적 51·59·74·84㎡ 등 4개 주택형 860가구를 5월 중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에서는 충북현신도시 A2블록의 공공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밖에 대전과 충남에서는 LH가 1700여가구의 공공임대아파트를 상반기중 공급한다.
대전은 6월 중 노은3지구 B2블록에 들어설 전용면적 74㎡형·84㎡형 공공임대아파트 178가구가 무주택자에 분양된다.
내포신도시는 같은시기에 전용면적 59·74·84㎡형 공공임대 15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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