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과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행복한 모습이 함께 있어야 한다. 즐겁고 활기찬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정의 스마트 동아리 활동을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했다.
덴마크의 미래학자 랄프 옌센의 말처럼 '미래 사회의 경쟁력은 창의력'에서 나온다. 창의력은 독서에서 키워질 수 있고, 독서는 창의력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양식이 되고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된다. 그래서 올해는 방과후 '독서' 활동을 특별히 강조하여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 사서도우미를 통한 종일 도서관 개방과 체계적인 독서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로 커나가도록 독서 태도를 기르고 있다. 독서관련 프로그램으로 매일 일과 시작 전 20분과 목·금요일에는 방과후에 1시간씩을 독서시간으로 편성하여 사제동행 독서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인간을 육성하고 꿈과 재능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를 가꾸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과 즐거움은 운동이나 음악, 그림그리기 등 자신이 원하는 흥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 학교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교육으로 즐겁고 행복한 방과후 활동을 운영해 창의와 인성이 겸비된 스마트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진력할 것이다.
학교교육의 본질은 바른 인성 함양과 학력신장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로 계발하여 줌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고,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인간답게 살아 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린 학생들의 잠재력은 학교가 잘 파악해 키워줘야 할 중요한 일이다.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지혜롭게 생활하며 자신의 큰 꿈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정성을 다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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