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버스 운행노선이 길고 노선수가 많아 불규칙한 배차 간격 때문에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따라서 이번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지, 간선제 도입, 무료환승제 실시, 시내버스와 BRT버스 간 환승체계 구축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개편은 조치원, 정부세종청사, 읍, 면, 동사무소 소재지 등 주요 환승지점을 연결하는 간선노선과 각 마을에서 주요 환승지점을 연결하는 지선버스로 노선체계를 이원화해 간선노선의 운행횟수를 증대 시켰고, 정시성 확보로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간선 배차간격을 기존 40분에서 20~30분으로 단축하는 한편 지선 운행횟수를 확대해 시민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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