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홀릴… 매혹보이스 백지영 '7년만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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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홀릴… 매혹보이스 백지영 '7년만의 외출'

내달 6일 오후 7시 대전무역전시관

  • 승인 2013-03-28 14:04
  • 신문게재 2013-03-29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잊지말아요(아이리스)', '그 여자(시크릿 가든)', '오늘도 사랑해(공주의 남자)'.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 진출한 한류 드라마 OST 히트 메이커 백지영.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녀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담긴 OST는 드라마의 감동을 더해주고 듣는이로 하여금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환상에 빠져들게 한다. 7년간 베일에 싸여 보여주지 않았던 백지영의 성숙하고 강렬해진 시간이 다음 달 6일 오후 7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마련된다.

'7년만의 외출'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백지영은 파격적인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 댄스, 발라드, 블루스, 어쿠스틱, 포크, 라틴 등 7가지 파트로 나눠 매 주제마다 버라이어티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의 14년 가수 경력을 총망라한 이번 콘서트는 백지영의 자전적 이야기를 절제된 연출과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엮었고, 뮤직비디오를 뛰어넘는 영상미도 콘서트를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또 백지영의 기존 히트곡들을 모두 편곡해 재탄생시킨 점과 10년 넘게 함께 한 댄스팀과 호흡을 맞춰 매 테마마다 다른 화려한 의상을 갈아입으며, 새로운 모습과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공연문의 1588-2532.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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