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희 국회의장 |
'G20 국회의장회의'는 G20 의회 수장들이 만나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G20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중 하나다.
이번 회의에는 영국, 멕시코, 캐나다 등 총 15개국 의장단과 국제의원연맹(IPU) 회장이 참석한다.
'금융체제개혁 및 부패근절', '경제회복을 위한 개혁-고용 창출 및 무역 촉진', '식량안보 및 원자재 가격안정을 위한 입법 행동 및 공공정책', '기후변화 및 녹색경제 입법','산업발전, 식량안보, 에너지 생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관리'등 5가지 의제를 다룬다.
강 의장은 다음달 5일 제4 의제인 '기후변화 및 녹색경제 입법'의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인류는 우리들의 행동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과 그간의 성취들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강 의장은 멕시코 코르데로 상원의장, 브라질 아우비스 하원의장, 일본 나카소네 참의원 의원, 영국 드소자 상원의장 등과 양자회담을 개최, 양국 간 주요 현안과 의회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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