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층자녀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대덕구의 특수시책사업이다.
재원은 주민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단체인 '일천원이웃사랑회(회장 한상운)'를 통해 충당하고 있다
지난해 14명을 선발, 개인별 15만~20만원 차등 지원했으며, 올해는 신청인원 26명중 15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학습비 15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성적우수학생 11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A), 한국담배인삼공사(KT&G), (주)제일사료, (주)한라공조 장학재단에 추천해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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