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은 기존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용회복기금을 전환해 29일 설립된다.
이와 관련, '국민행복기금 설립에 관한 법률'도 제정된다. 앞으로 5년동안 소요될 재원은 연체채권 매입 8000억원, 전환대출 사업 7000억원 등 1조5000억원에 달한다.
또 초기 재원인 8000억원 가운데 5000억원은 캠코의 보유 현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며 3000억원은 차입 및 후순위채 발행으로 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다음달 22일부터 30일까지 캠코지점, 신용회복위원회 지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접수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인터넷(www.happyfund.or.kr)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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