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충남ㆍ북의 부동산시장은 비교적 안정국면을 맞고 있다.
24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변동없이 보합세(0.0%)를, 전셋값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0.1%)했다.
같은기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를 보였고, 전셋값은 전주에 비해 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주연속 전국 최고 상승에서 진정세를 찾은 셈이다.
지난주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소폭 오름세(0.1%)를 보인 반면, 전셋값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와 같이 0.1%, 0.2% 상승했고,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보합세로 조사됐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중구를 비롯해 서구ㆍ유성ㆍ대덕구 등 4개 지역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동구만 소폭 하락(-0.1%)했다.
전세값은 유성구만 전국 2위의 높은 상승률(0.5%)을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주 충남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천안과 아산(0.1%)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공주ㆍ논산ㆍ계룡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셋값은 아산과 천안이 각각 0.3%, 0.2%의 상승률을 보였고 공주ㆍ논산ㆍ계룡은 전주와 변동없었다.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는 전 지역이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셋값 역시 충주만 소폭 상승(0.1%)했고 청주와 청원은 변동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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