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둔산사옥 5년 무이자 매각… 예정가 179억

대전충남본부, 내달 4일까지 입찰

승인 2013-03-24 16:12
신문게재 2013-03-25 7면

이경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영균)는 2009년 통합공사 출범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서구 둔산동 옛 대한주택공사 사옥<사진>을 5년 무이자할부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매각대상 부동산은 서구 둔산동 913번지의 지하1층 지상8층 건물이다. 대지면적은 3201.4㎡이며 건물연면적 6628.14㎡로 매각 예정가격은 179억원이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경공매 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입찰을 진행한 뒤 5일 개찰하며 유효한 2명 이상의 응찰자중 최고가격으로 매각된다.

옛 주택공사 사옥은 정부청사 남측 둥지네거리에 위치하고있으며 인근에 이랜드그룹의 NC백화점입점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042-470-0122)로 연락하거나 LH 홈페이지 등에서 27일부터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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