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20일 열린 제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정 및 교육행정 질의를 진행했다.
고준일 의원은 “시가 중앙호수공원 활용 등에 있어 행복청과 불협화음을 낳고 있다”며 “양 기관간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학현 의원은 “건설노동자 증가에 따라 다가주택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입주자는 늘어나는데, 주민등록 이전은 원활치않다”며 “지방세수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이주확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 박성희 의원은 소정면 소재 제33유류지원 이전 시 대책마련 등을 시에 주문했다.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김부유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향상에 이어, 시교육청의 투명한 인사행정시스템 도입과 고교 학력신장 및 대입성과 향상 대책마련, 부강면ㆍ장군면 근무 교원의 인사상 불이익 해소 등을 요구했다.
이경대 의원은 행복도시 예정지역과 교육격차 해소를 집중 질의했다.
명품 스마트 교육을 지향하는 첫마을 교육여건의 현주소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진영은 의원은 학생수요 대비 공급 및 향후 1생활권 학교 부족 등의 문제해결을 요구했다.
박영송 의원도 첫마을 내 과밀학급 해소 및 학군 조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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