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9일 발표한 '2013년 1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결과 가계의 상여금 및 지자체, 교육청 등의 교부금 유입으로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큰폭 증가(2012년 12월 +3308억원→2013년 1월+1조1566억원)했다.
지역별로는 대전(-4147억원→+7298억원)과 세종(+702억원→+971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충남은 증가폭이 축소(+6753억원→+3297억원) 됐다.
여신 또한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호조 등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가계대출이 주택거래 급감과 상여금 지급 등으로 감소로 전환됐으나, 기업대출이 연말 일시상황분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등으로 큰폭 늘어 증가(2012년 12월 -1505억원→2013년 1월+478억원)했다.
지역별로는 세종(+797억원→+324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대전(-1952억원 → -184억원)은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다. 충남(-350억원 →+338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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