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러 가시죠.”
“오늘은 뭘 먹지?”
영원한 과제인 점심메뉴 선정에 매일 가벼운 고민 중인 직장인들을 공략한 창업 아이템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시장조사기관의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꼴로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른 상태에서 되도록 점심은 맛있고, 든든한 것으로 챙겨 먹으려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다.
많은 창업 아이템 중 신개념 점심뷔페인 ‘런치오케이’가 2013년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런치오케이’는 오랜 경력을 갖춘 수준급 요리사들이 매일 새로운 14가지 메뉴를 제공하며, 기본 1만원을 웃돌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직장인들의 점심값 전쟁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아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강남, 여의도 등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A급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주점과 호프집 등 점심 장사를 하지 않는 매장을 활용해 점심뷔페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또한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런치오케이 역삼점을 이용하는 직장인 정모씨는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할 때가 많은데 런치 오케이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심지어 가격까지 착해서 요즘 자주 찾고 있다”고 말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런치 오케이’의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보장하고 있어 단골손님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남성 직장인들 뿐 아니라 여성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런치오케이’의 높은 수익성을 알아본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창업주들의 성공을 보장해주기 위해 ‘런치오케이’의 본사는 탄탄한 매뉴얼 구축을 위해 준비 중이며, 다수의 예비 창업자들과 신중한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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