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소식] 유성구의회 '다문화가족 지원 더 체계적으로'

임시회 22일 개회… 조례안 8건 심의

▲ 송대윤 의원

▲ 유종원 의원

대전 유성구의회가 오는 22일 제188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8건 등을 심의한다. 이번 유성구의회에서는 의원들이 만든 조례안과 결의문 등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유종원 의원은 '유성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유성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위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구청장이 다문화가족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했다.

송대윤 사회도시위원장은 '협동조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협동조합의 자율적인 활동을 촉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동조합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인미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에서는 국내 입양을 촉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입양가정에 입양축하금 등을 지원하는 근거를 규정했다.

입양 가정에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입양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유성구의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문'과 '대전 북부교육청과 유성세무서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