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우리문화 즐기기 사업' 25건 4억원, 지역문화 특성화사업 11건 2억원 등 모두 6억원을 들여 도내 전통 민속놀이의 계승발전과 문화재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우리문화 즐기기 사업'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정ㆍ관리하는 문화유적을 활용해 연구ㆍ재현하는 사업으로, 문화 분야 전문가 7명의 심의를 통해 25건의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지역문화 특성화 사업'은 접수된 사업중 역사문화 발굴과 지역문화 특성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융합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사업들은 해당 시ㆍ군과 신청기관의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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