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영기계(주) 공주공장 사무동. |
중형 디젤엔진 분야 전문기업인 삼영기계는 지난해 말 공주시 월미동 월미농공단지 내에 본사 신사옥 및 대규모 제조공장을 완공했다.
이번 공주공장은 기존 대전공장 제품 생산량의 2배 수준이다.
공주공장은 사무동 1동을 비롯해 1·2공장, 2개의 복지동 등 모두 5개의 건물로 조성된 대규모 공장으로, 대지면적(3만2000여㎡)은 대화동 대전 1·2공장 규모를 합한 면적의 3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공주 1공장의 경우 약 80m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원스톱으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공주공장 완공으로 삼영기계는 공주·논산·대전공장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의 삼영기계 대전공장은 향후 리모델링과 시장조사를 거쳐 신제품 생산라인(디젤엔진 소형 부품)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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