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대전시걷기연맹 회장 |
이상학(52ㆍ사진) 신임 (재)대전걷기연맹 회장은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걷기연맹이 기초를 다졌다면 저는 그 기초 위에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면서 “각 구, 동, 동호회 등 소규모 단위로 매일 아침 또는 저녁 시간에 여기저기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전국걷기대회 및 세계걷기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도록 노력하고, 연맹이 화합과 열정으로 더욱 봉사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 회장은 이어 “대전걷기연맹에서 맡는 각종 행사는 시에서 지원을 해주지만, 연맹 운영 비용은 지원이 없어 임원들이 내고, 또 협찬을 받아 어렵게 꾸려가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와 진실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활동을 하겠다”면서 “각 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회장은 충청은행에서 10여년 간 근무한 뒤 보험업계에 투신,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후불제 상조회사로 지역 사회에 공헌도 하는 (주)행복동행 회장을 맡고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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