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는 외국 유학생 30여명도 동참해 쌍용(나사렛대)역, 쌍용2동주민센터 주변 도로를 돌며 집중적인 정화운동과 계도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면모를 보였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나이지리아 출신의 유학생 오붐(Obum Chibveze Gabriel)은 “바쁜 학업으로 인해 한국에서 그동안 봉사 할 기회가 없었다”며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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