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태평무'를 시작으로 '기녀무', '살풀이'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12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또 졸업생인 김상현, 이승후 군이 특별 출연해 판소리 춘향가의 하나인 '쑥대머리'과 조선시대 양반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한량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순식 교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학생들의 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의 예술가로서의 안목을 넓히며,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