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 어때요?

  • 문화
  • 영화/비디오

이런 영화 어때요?

  • 승인 2013-03-14 14:09
  • 신문게재 2013-03-15 12면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알렉스 크로스=도시 전체를 타깃으로 삼는 연쇄살인범과 최강 프로파일러팀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미국 인기 드라마 '로스트'의 의사 매튜 폭스가 잔인한 연쇄살인범 '피카소'로 변신했으며 안젤리나 졸리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할리우드 섹시 여전사로 주목받고 있는 레이첼 니콜스가 여형사로 열연한다.

연쇄살인범 피카소의 타깃이 되는 기업 임원진 에릭으로는 베르너 다엔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베르너 다엔은 '베를린'에서 하정우와 중요한 거래를 진행하는 국제 무기 브로커로 등장했던 인물이다. 도시 개발을 앞두고 있는 대기업의 임원진들이 연쇄살인으로 인해 죽어가고 사건 현장에 남겨진 유일한 단서인 피카소 풍의 그림으로 디트로이트 최고의 프로파일러 형사팀이 의문의 연쇄살인범을 쫓는 내용이다.

▲영웅-샐러멘더의 비밀
<br />
▲영웅-샐러멘더의 비밀
▲영웅-샐러멘더의 비밀=터프가이 김보성과 러시아 격투기의 황제 표도르가 주연을 맡았다. 김보성은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의 음모에 맞서는 한국인 용병 장현우 역을 맡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방콕의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자살 바이러스' 부작용이 있는 불로장생 신약을 두고 이권을 취하려는 세력과 인류를 구하려는 용병들의 전투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로 한국을 포함해 러시아와 미국이 공동 제작했다.

▲미스진은 예쁘다=부산 동래역에서 노숙하는 미스진과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노숙자 미스진과 떠돌이 아이, 알코올에 중독된 중년 남성,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기찻길 지킴이까지. 평범하고 유쾌한 그들의 만남과 일상을 다루고 있다. 저마다 아픈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노숙자 미스진과 그 친구들이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모습 속에 속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 글래디에이터
▲ 글래디에이터
▲글래디에이터: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 3D=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와 쥬얼리 예원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서 화제가 됐다. 로마의 유명한 글래디에이터 아카데미에 다니는 티모가 크로니 장군의 딸 루씰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용사가 되는 기상천외한 훈련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액션보다는 코미디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이다.

김의화 기자 Apr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5.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1.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2.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3.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