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소비 선호도가 지역별로 달라 눈길을 끈다.
전국 꽃배달서비스 ‘스타 플라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마다 인기 있는 꽃 배달 품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변호사 사무실과 법원이 위치한 서초동 일대는 난 등의 화분 배달이, 젊음의 거리 강남역 일대에는 꽃다발이, 그중에서도 특히 장미꽃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동과 혜화동 등 문화의 거리 일대와 여대 주변에서는 다양한 색상과 종류의 꽃이 섞인 꽃다발과 비누로 만든 버블 플라워 등이 주문이 많이 들어오며, 공연장이 밀집되어 있는 대학로와 홍대 일대는 꽃바구니와 화환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 플라워’의 한 관계자는 “지역마다 특색이 있듯이 많이 팔리는 꽃도 제각각 다르다. 스타 플라워의 전문 플로리스트들은 지역과 장소를 고려해 꽃 선물을 받는 사람들이 더욱 행복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한용의 ‘스타 플라워’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사랑 고백’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 중이며, 신속한 꽃 배달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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