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민국이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에 빠졌다.
세계 4대 뮤지컬에 속하는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등을 작곡한 뮤지컬의 황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들이 연이어 우리나라에서 공연되며 뮤지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오리지널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초연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초창기 작품이자,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와 명콤비를 이루어 함께 작업한 최초의 작품이다.
아버지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은 ‘요셉’이 험난한 인생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담은 ‘요셉 어메이징’은 전 세계에서 2만회 이상 공연되며 토니 어워드 6개 부문,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이 주인공 ‘요셉’역에,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해설자’ 역으로 캐스팅 되며 든든한 티켓파워를 과시 중이다.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4월 26일에는 앤드류의 또 다른 히트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공연된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는 마이클 리, 박은태, 윤도현, 김신의, 조권 등이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은 환상적인 음악과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연출, 뛰어난 작품성 등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한국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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