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6일과 1일 공주보에서 고라니 두마리의 사체를 수거 후 충북대학교 동물 의료센터에 사인 분석을 의뢰했다.
부검결과 상류 우안(2㎞ 지점)에서 발견된 고라니(수컷·8개월)는 '심내막염'에 폐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상류 좌안(3㎞ 지점)의 고라니(수컷·8개월)는 로드킬에 의한 과다출혈과 영양실조로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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