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5개 시ㆍ군(보령, 서산, 홍성, 예산, 태안) 14개 폐석면 광산 지역 거주민 2048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건강영향조사는 진찰 및 X-레이, CT촬영 및 호흡기 장애 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조사결과 석면질병 유소견자는 환경부 석면피해구제센터에서 구제급여를 받게된다.
올해는 석면질환 유소견자가 많았던 보령, 홍성지역 6개 폐석면 광산 주변 주민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건강영향조사 자료에 대한 DB구축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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