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략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심천 하이테크페어 등 5개 해외전시에 참가, 132개 업체가 613억원의 계약 체결의 쾌거를 이룬 사업이지만 정부의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종료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액 시비를 투입,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R&BD형 해외전시 토털마케팅지원 ▲국내 특화전문 전시 지원 ▲기관공동마케팅지원 ▲맞춤형 개별지원사업 등 4개 분야의 개별사업으로 구분돼 있으며 총 99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R&BD형 해외전시 토털마케팅지원사업은 기존의 해외전시 지원에서 탈피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사전에 선별, R&D과정부터 사업화과정에 이르는 전방위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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