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육상과 씨름 예선대회를 시작으로 9일에는 태권도 예선대회가 지도교사, 코치, 지역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육상 지역대회는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조병훈 교육장과 각급 학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와 코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2개 세부종목에서 초등학교 17개교 135명, 중학교 2개교 3명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 논산중학교 씨름장에서 초등학교 7개 체급 38명, 중학교 1체급 1명이 참가해 씨름 대회가 열렸고, 태권도 지역대회는 충남체육고등학교 태권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예선대회를 통해 육상은 각 세부종목별로 2명이 지역대표로 선발되고, 씨름과 태권도는 각 체급별로 1명이 지역대표로 선발된다. 또 각 종목별로 1~2위로 입상한 학생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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