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규 점장 |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으로 부임한 이형규(46ㆍ사진) 신임 점장은 6일 오후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효율적 상품기획, 지역과의 유대를 강조했다. 대전지역, 대전시민의 특성이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지역과 유대를 강화하면서 지역민과 호흡하겠다는 것이다.
이 점장은 “기업윤리를 지키면서 대전시민의 사랑을 받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사회환원사업의 경우 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점장은 지역별로 상품군과 선호 브랜드가 다른 만큼 지역에 맞는 강세 상품군을 효율적으로 기획해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추진도 언급했다.
이 점장은 “기업마다 정책의 차이가 있는데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대중적 이미지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단계별로 조금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불황 극복을 위한 매출 증대 방안으로는 효율적 상품기획을 꼽았다. 이 점장은 “모두의 상생을 위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무리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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