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양태규 회장(한양제일교회 장로)과 임원진들은 5일 목원대 김원배 총장에게 2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교회학교 전국연합회'는 국내 감리교 11개 연회가 참여해 1963년에 설립된 단체로 교회학교의 발전과 소속 교사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목원대는 이 기금을 지난 1월말부터 공사를 시작, 2013년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舊) 신학관' 복원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목원대의 정통성 회복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 신학관' 복원사업은 2010년부터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전개, 복원 후에는 '역사박물관'과 '감리교역사자료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청소 및 경비용역 업체인 ㈜인재21 김이태 대표도 이날 배재대에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새서울내과 이기상 원장은 지난 4일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1996년도 충남대 암공동연구소에 1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 충남대에 총 22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많지 않은 금액이어서 부끄럽지만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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