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식씨 |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통해 노인 맞춤형 환경교육이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노인건강과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환경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길식(69ㆍ둔산3동ㆍ사진)씨가 강사로 나선다.
5일 대한노인회서구지회(지회장 권병기) 교육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유성구지회(지회장 김상섭)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 강사는 “건강 100세시대 건강에 대한 노인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는 한편 녹색생활실천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노인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강의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강사는 지난 2010년 11월 환경부와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전국강의 경연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20여회의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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