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 오늘 대전과 충남 지역은 맑고 포근하겠다.
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지역은 제주도 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전 13도, 세종 12도, 천안‧서산‧보령 11도 등 11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0m,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 연무가 박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게 나타난다고 전망했다.
또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한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6일인 내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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