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신입생 '사랑의 헌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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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신입생 '사랑의 헌혈' 눈길

입학식 행사로 봉사의미 되새겨… 목원대 등도 오리엔테이션 진행

  • 승인 2013-03-04 17:58
  • 신문게재 2013-03-05 6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대전지역 대학들이 4일 입학식을 치렀다.

목원대는 이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원배 총장의 환영사와 박영태 이사장의 격려사, 신입생 2280명에 대한 입학허가 제청과 입학허가 선언이 이어졌다.

김기석(19·영어교육과)씨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고 최우수입학자인 광고홍보언론학과 김영빈(19)씨 등 5명은 입학금을 포함한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도서구입비, 식비, 기숙사비 등을 지원받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한남대는 58개학과 3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 대학설립 정신인 봉사의 의미를 새기기위해 마련됐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입학식은 디지털콘텐츠과 등 6개 학과 학위과정 주간 503명, 야간 58명과 1년과정 주간 66명 등 총 6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 교직원 소개, 학사제도 운영 등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중부대는 2300여명의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3일간 오리엔테이션에 들어갔다.

'첫만남', '학과를 만나다',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3일간 실시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각종공연 행사와 졸업 선배와의 만남, 전공 관련 전문가들과의 만남 및 자기목표 설정 등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배우 김정태와 숀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사초청 특강도 예정돼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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