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인기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토니 어워드 6개 부분, 드라마데스크 어워드 3개 부분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페라의 유령’ 등을 작곡한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루어 발표한 명작이다.
오리지널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초연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관전 포인트 Top3가 화제다.
첫 번째로, 4인4색의 ‘요셉’이 각기 다른 색깔을 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조성모는 발라드의 황제다운 감미로운 보이스로, 정동하는 락가수 다운 힘 있는 폭풍 가창력으로, 임시완은 미성의 천진난만한 보컬을 자랑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3월 8일 첫 공연을 갖는 송창의는 프레스콜을 통해 특유의 진지함과 침착함으로 노련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떠오르게 하는 코믹한 ‘파라오’다.
‘요셉’의 험난한 인생여정과 그 속에 담겨 있는 꿈과 희망의 강렬한 메시지를 해학적으로 풀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파라오’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내며 주목 받고 있다. 조남희, 김장섭, 이정용의 3인 3색 코믹한 파라오가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어린이 합창단과 매력 넘치는 앙상블이 관전 포인트다.
‘붕어빵’으로 유명해진 믿음이와 마음이 형제를 포함한 어린이 합창단의 상큼하고 맑은 목소리는 극을 밝고 활기차게 만들 뿐 아니라 듣는 이들의 마음에 순수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매력 넘치는 앙상블은 화려한 의상과 살아있는 표정 연기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요셉’과 ‘해설자’를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이 외에도 3인3색 ‘해설자’ 김선경, 최정원, 리사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웅장한 무대, 화려한 의상 등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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