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발표한 '1월 신설법인 동향'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대전이 174개, 세종시를 포함한 충남이 248개, 충북이 180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전은 13.7%, 충남은 19.8%, 충북은 4.0%각각 증가했다.
울산이 같은 기간 17.8%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가 57.4%로 가장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4.6%로 작년동월에 비해 0.1%p 감소했으며, 수도권 비중은 60.5%로 작년동월대비 0.3%p 증가했다.
대전과 충남, 충북등 충청권비중은 8.68%로 작년대비 0.2%p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693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5%(933개) 증가하며 2000년 신설법인 통계작성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전년동월에 비해 모두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30세미만(64.2%), 60세이상(27.9%) 등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자본금규모별로 전월비로는 50억원 초과 법인이 66.7% 감소한데 이어 10억~50억원 법인은 변동이 없었다.
반면 10억원 이하 법인은 29.0%, 5억원이하 법인 19.6%, 1억원 이하 법인은 13.3% 각각 증가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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