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시기를 조명한 연극 ‘한강의 기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경제부흥을 주제로 삼은 연극 ‘한강의 기적’은 2011년 초연된 이후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한강의 기적’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기업인 이병철, 정주영을 중심으로, 이들과 함께 근면한 국민들의 저력이 만들어낸 경제 부흥의 기적에 대해서 재조명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연극 ‘한강의 기적’에는 연기파 배우 박봉서, 정한용, 장기용, 장도순, 최상규 등이 출연해 중견배우의 위엄을 보였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예매처 게시판에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정말 흡사 했어요”, “중견배우들의 파워”, “우리나라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 경상남도 도지사 김두관을 포함한 유명 인사들의 관람이 이어진 연극 ‘한강의 기적’은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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