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
바티스타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연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투구수 48개, 5피안타,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공격에서는 6회초 대타로 투입된 이대수의 좌익선상을 가르는 2루타와 후속 타자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정현석의 3루 강습타구에 상대팀의 실책과 이여상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2득점을 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고 2-6으로 삼성에게 패했다.
바티스타는 “비록 실점을 했지만 컨디션도 좋고 구위도 좋았다고 생각된다”며 “체인지업을 구사 했는데 삼진도 유도하고 괜찮았다”고 첫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3월 1일 오후 1시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KIA와 연습경기를 실시 할 예정이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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