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무상 급식비는 27개 초등학교 1~5학년 1만2478명을 대상으로 평급 지급일수 191.6일을 기준으로 평균급식단가 2068.5원으로 결정했다. 20%의 교육청 부담을 제외한 39억5700만원을 중구가 지급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급식 식품비는 지역생산 친환경 쌀을 이용하는 학교에 대해 220원에서 250원으로 30원 증액됐으며, 학교무상 급식비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에서 1~5학년으로 확대됐다.
또한 대전시 소재 친환경 쌀 구입학교에 대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도록 의결함으로써 대전시 우수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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