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복지정책개발위원회'를 열고 시의 한해 노인복지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소득보장과 생활안정 강화 ▲건강증진과 의료보호 확대 ▲여가문화 활성화 ▲효 문화 확산과 장사시설 등 4개분야 16개 사업에 총 158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효문화진흥원에 대해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건축설계 공모사업 공고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5월 당선작을 선정, 올해중 착공에 들어가 대한민국 대표 효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고의 노인복지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노인복지 사업의 체계화 등을 주문했다.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강화와 민·관 연계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최고 복지도시 대전건설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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