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보름 축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전 5개구 문화원 중심으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목신제, 전통민속놀이, 윷놀이, 부럼 깨기 등 각 문화원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원 연합회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건강한 세시풍속과 미풍양속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지역 주민 간의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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