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서 뉴미디어까지 8인 8색 미술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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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서 뉴미디어까지 8인 8색 미술 소통

8인의 아티스트전 19일까지 박용·이광원 작가 등 한자리

  • 승인 2013-02-11 16:38
  • 신문게재 2013-02-12 2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미술이라는 하나의 틀 안에서 분리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8인의 아티스트'전이 오는 19일까지 갤러리 M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만의 독창적인 개성을 중시하는 시각 예술이지만 평면회화, 뉴미디어, 도예, 섬유공예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작가들 작품을 통해 소통과 융합의 전시를 선보인다.

평면회화 작품을 선보일 박용, 이광원, 안경순, 최명옥 작가는 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독특한 경향의 창작 활동을 펼치며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과 예술을 접목하는 뉴미디어와 오디오 작업을 펼치는 여운승(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와 홍대룡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Sanus Lumen-Agito'작품을 선보인다.

▲ 이광원 작가 작품 ?My Village?
▲ 이광원 작가 작품 ?My Village?
이 작품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장치를 활용해 주위의 빛을 감지해 그에 따라 소리를 만들어 내는 설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과학과 미술의 융합 작품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재황 작가는 계룡 도예촌을 통해 분청백자의 맥을 찾으려는 도예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원(대전MBC 국장)작가는 “이번 아티스트전에서는 개성 짙은 다양한 평면회화와 뉴미디어, 섬유공예,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경향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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