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서구 탄방동의 한 식당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호주산 소고기로 허위표시해 손님들에게 3935㎏(67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광우병 등 미국산 소고기 이미지가 좋지 않자 호주산으로 속여 판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판매현장에서 미국산 거래내역을 확인했고 김씨에게 범행사실을 자백받았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