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안재욱 뇌수술'
안재욱이 뇌수술을 받고 회복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주막하출혈로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휴식차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안재욱은 3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뇌수술을 받았다.
소속사는 “안재욱 씨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체기가 느껴져 구토를 한 이후 갑자기 심한 두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1차 병원으로 갔다”며 “CT와 MRI를 찍은 결과 큰 병원으로 옮겨야하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옮겨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주막하출혈이란 뇌압이 상승하며 생긴 출혈로, 안재욱의 경우 뇌압의 상승을 막아주는 길을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안재욱 씨는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며 의사소통이나 움직임에는 문제가 없지만 큰 수술인 만큼 3~4주 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마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수술로 지방 공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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