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뷔페 시스템 ‘런치오케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런치OK는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오피스상권에 위치한 주점과 호프 등 점심장사를 하지 않는 매장을 활용해 점심 뷔페를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본사에 소속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요리사들이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기에 요리를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시작할 수 있는 외식사업이다. 본사의 케이터링 시스템으로 매일 아침 매장으로 공급되는 음식을 별도의 가공 없이 가열해서 판매한다는 개념이다.
저녁 장사 위주의 매장주에게는 임대료라는 고정수입과 낮 시간대의 매장운영으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고, 런치오케이 멀티뷔페 운영자는 보증금, 권리금,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 투자금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요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조리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외식업을 시작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본사의 운영 교육을 받기만 하면 쉽게 점심뷔페로 성공할 수 있는 런치오케이에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런치오케이’ 관계자는 “하루 3-40통 이상의 창업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2월 안에 20호점 이상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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