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림관련 학과 대학생과 졸업후 미취업자 등 23명을 해외산림개발 인턴으로 선발해 11월 말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파라과이 등 5개 국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 인턴들은 이달부터 국내의 해외진출 조림기업 등에서 한 달간 사전훈련을 받고 해외로 파견돼 산림조사, 산림사업 관리, 임산물 가공현장 지원업무 등 해외산림개발 현장업무를 익힐 계획이다.
인턴 운영경비는 산림청이 80%, 해당기업이 20%를 각각 지원하며, 인턴활동 종료 후에는 해외투자 기업에 직원으로 채용될 기회가 주어진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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