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규모제한 폐지, 정부지원도 최대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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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규모제한 폐지, 정부지원도 최대 3천만원

중기청 128억원 투입

  • 승인 2013-02-04 17:57
  • 신문게재 2013-02-05 7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의 사업규모 제한이 종전 2000만원에서 규모제한이 폐지되고, 지원금액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다.

중기청은 올해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2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건강진단 연계형(54억원)과 수요자 선택형(74억원)으로 구분해 운영되는 컨설팅 지원사업은 종래의 2000만원으로 제한하던 프로젝트의 규모제한을 폐지하고 정부지원 한도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 자기부담률이 높은 프로젝트는 정부지원도 많이 이루어 지도록했다.

또한 참여 컨설팅사의 등록기준을 종래의 상근컨설턴트 10명 이상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해 소규모 능력있는 컨설팅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창업컨설팅도 그동안 창업대행과 공장설립까지의 절차대행에서 사업계획 검토 단계부터 창업 완료(공장설립 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지원'으로 개편한다.

이번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컨설팅 업체와 컨설턴트는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www.smbacon.go.kr)에 오는 15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이 실시하는 중소기업 건강진단 사업에 참여하거나, 1차 접수기간(2월 18일~3월 12일) 중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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