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충청지역사업평가원 출범으로 테크노파크(TP)의 이른바 선수-심판 문제점을 극복하고 평가관리의 창구를 일원화한다.
충청지역사업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인해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ㆍ투명성을 강화하고, 통합의 신속성 및 용이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업의 선정ㆍ평가ㆍ관리창구의 일원화와 테크노파크(TP)의 선수-심판 문제를 해결하고, 선 물리적 통합 후 화학적 통합을 통해 이해 관계자의 수용성 제고 및 TP 혁신방안을 동시에 처리하게 된다.
충청지역사업평가원은 원장을 중심으로 대전지역 산업 평가단 등 4개의 평가단과 운영지원실 체제로 개편됐다. 초대 원장은 전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 이경미 단장이 맡게 됐으며, 재단 이사장직도 겸임한다.
충청지역사업평가원 관계자는 “대전ㆍ충청권 광역ㆍ지역사업의 선정ㆍ평가ㆍ관리를 총괄하는 충청지역사업평가원이 기존의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과 3개 시ㆍ도 지역산업평가단(TP부설기관)이 통합해 2월 1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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