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주말 대전ㆍ충남지역 각종 사건ㆍ사고

  • 사회/교육
  • 사건/사고

2월 첫 주말 대전ㆍ충남지역 각종 사건ㆍ사고

주말 지역 사고 잇따라 천안서 車전복 1명 사망

  • 승인 2013-02-03 16:10
  • 신문게재 2013-02-04 5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 천안시 신부동 승용차 전복사고. 사진제공=천안 동남소방서
▲ 천안시 신부동 승용차 전복사고. 사진제공=천안 동남소방서
2월 첫 주말 대전ㆍ충남에서는 각종 사건ㆍ사고가 발생했다.

3일 천안시 신부동의 도로 상에서 연모(29)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승자 윤씨가 숨지고 연씨가 다쳐 병원에 치료 중이다. 앞서 2일 오전 3시 15분께 서산시 해미면 도로에서는 윤모(32)씨가 몰던 1t 화물차량이 다리 난간을 추돌했다.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김모(22)씨가 도로에 떨어져 숨졌다.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께는 아산시 인주면 도로에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 김모(41)씨가 중상을 입었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19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 남부순환 고속도로에선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또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아산시 염치읍의 도로에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김모(66)씨가 다쳤고, 오전 10시 15분께 홍성군 은하면의 도로에서는 이모(55)씨가 몰던 1t 화물차량과 김모(여ㆍ44)씨의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중ㆍ경상을 입었다.

화재와 폭발사고도 있었다.

2일 오후 5시 52분께 당진시 신평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내부 160㎡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1일 오전 11시 7분께는 공주시 계룡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LP가스가 폭발해 유모(여ㆍ65)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폭발 후 화재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회관의 창문 등이 파손돼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