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자출판協 창립기념식, IT융합 출판 산업 첫 발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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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자출판協 창립기념식, IT융합 출판 산업 첫 발 디뎠다

중부권역 신융합산업화 등 계획

  • 승인 2013-01-30 18:37
  • 신문게재 2013-01-31 2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사)대전전자출판협회(회장 김형철)는 30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영호 배재대 총장과 이상운 한국전자출판협회 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스마트 융복합 시대에 발맞춰 전자출판을 선도할 목적으로 출범한 (사)대전전자출판협회(이하 DEPA)는 앞으로 IT를 융합한 출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 기술개발, 산학협력과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전자책 시연회를 통해 미래창조산업으로서의 전자출판의 가능성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장기영 한국전자출판협회 사무국장이 강연을 펼쳤다.

또 (주)이디스넷 배재호 부사장이 '콘텐츠 컨버전스(콘텐츠 산업의 하이 트렌드)'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쳐 행사에 참석한 인쇄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자출판협회는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중부권역 전자출판산업의 신융합산업화 ▲전자출판산업의 클러스터 구축 ▲전자출판 관련기업 육성과 개발 ▲전자출판 공동제작과 인증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자출판협회는 전자책 교육과 제작뿐만 아니라 대전국제전자출판도서전 기획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철 회장은 “DEPA는 지자체 최초로 전자출판협회가 출범되기까지 지속적으로 배재대 RIS 사업단과 대전시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왔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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