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별들이 수놓는 '협주곡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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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별들이 수놓는 '협주곡의 밤'

안디뮤지크 필하모니아 '공감' 내달 16일 문예전당

  • 승인 2013-01-30 14:26
  • 신문게재 2013-01-31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안디뮤지크 필하모니아의 '공감'연주회가 다음 달 16일 오후 8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디뮤지크 필하모니아와 함께 김온유, 차우정, 심유진, 유소라 등 유망 뮤지션들이 펼치는 협주곡의 밤으로 꾸며진다.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는 순수한 열정으로 개성적인 하모니를 연주하는 젊고 유능하며 기량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이며 한국 초연곡인 쇼스타코비치 현악 심포니 Op.73을 열연한 창단연주회와 다채롭고 시험적인 연주 프로그램에서 처럼 특별한 음악적 이상과 감흥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오케스트라다. 대전실내악축제 초청연주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주최 스프링페스티벌 '쇼스타코비치의 추억', '봄의 소리' 공연에서 보여준 절묘한 앙상블과 열정적인 연주는 이 지역 음악계에 신선한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2008년 스프링페스티벌에서 공연된 '카르멘과 스페인의 정열' 공연은 최우수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모차르트 심포니 전곡 시리즈'에 참여해 비인 고전교향곡을 모범적이고 신선한 해석의 연주를 보여 주었다.

국내 민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매 연주마다 고전적 이해와 더불어 독창적인 해석의 연주로 강렬한 인상의 베토벤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음악적 체험을 제공하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공연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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